허브엑스포 스토리-3

허브엑스포 스토리-3

★쑤바™★ 18 3,559


그날 밤.

남자들 방에서 돌아와....
간만에 삘~받고 몸 풀기로 한 우리들.

사무실이나 집에서는..
음악 크케 틀어놓고 춤을 춰댔으나...
그곳엔 그런것이 없었으므로...

아쉬운대로 문양 핸펀에 있는 음악 크게 틀어놓고...
(노래 잘하는 뇬 답게 음악도 제일 많이 다운받음-_-)
숙소 거실에서 열라 춤을 춰댔슴다.

춤 실력들에 대해서 잠시 평가를 하자면!

고스톱을 예로들어-_- 설명했을때...
문양은 신 내지는 지존급.
현진쓰는 고수 내지는 중수급.
쑤바나 쿠키는 하수....보다 떨어지는 초보급..-_-;;;

니미럴...
내가 써놓고 기분나쁘네..-_-;;

이건 뭐...문양테 2년째 춤 배우고있음 뭐하냐고..-_-
출때마다 그대로인디..-_-;;

글두...쑤바도 많이 늘었다고 문양이랑 현진쓰...
안타까운지 칭찬도 좀 해 주었으나..
여전히 쑤바가 춤 추면 웃어제끼는 그들..-_-

니들 먼데~
잘 한다고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놓고...
내가 좋아가꼬 춤추면 막 웃어제끼는건 먼데~
=,.=;;

춤 추다가 더워져서...
다들 또 옷 벗어 제끼고..-_-
(다 안벗었음..상상하지 말기바람!!)
열라게 춰댔담미다...

그렇게 그날이 지났슴다...-_-;;;


5월 6일.

그날은 전날 내리던 비가...
아직도 구름 뭉탱이에서 덜 짜냈는지..
부슬부슬 잔비를 뿌려댔드랬죠.

어쩔 수 없이 얇은 투명비닐로 된 비옷을 입고...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담미다...

정말이지..비는 열라 싫은데..ㅠ.ㅠ

곧, 바지 밑단이 축축하게 젖고...
신발로 물이 다 들어와서...
다리 아래로는 내 다리 아닌거 같아서리...
바이오리듬이 급격히 하강곡선을 탈 수 밖에 없어씀다.

그래도...
늘 그렇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댕길 수 밖에...-_-

그런걸로 궁시렁 대다가 식짱님테 들키믄...
"니가 놀러왔냐~ 일하러왔지"
이렇게 잔소리 들응께로..-_-;;

그날 젖은 발로 하루종일 다니다보니...
나중에 숙소에서 확인해 본 결과...

발가락이 열라 불어서리....
손대면 톡~ 하고 터질것만 가튼 내 발~
봉선화-_-라 부르~을 뻔한
발가락이 되부러씀다...-_-;;;

여튼지간에...
그 빗속에도 행사는 진행되고..

날씨까지 열라 추워서리...
그 얇은 투명비닐 비옷이 어찌나 따숩던지..ㅠ.ㅠ
비닐한테 감사해보긴 처음이었습죠...-_-

오전 10시쯤?11시쯤?
에콰도르 민속 공연단 안데스의 무대가 있었슴다.

먼저 와서 공연을봤던
문양과 쿠키가 말하길..

엄청난 노래실력과 연주실력을..
멤버 개개인이 모두 갖추었다고 하니..
허벌나게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담돠.

드뎌 공연시작!!!!

음치+몸치인 쑤바이지만...
원래 음악 듣는거 노래 듣는거 춤 추고 보는거...
디게 좋아라 하는 성격이라...

그들의 공연을 보면서...
미친년마냥 소리 꺅꺅 질러댐선...
마구마구 환호성을 질러땀미다..
(현진쓰나 문양이나 쿠키도 쑤바랑 다를 바 없음-_-)

비 오는날 날궂이하나 싶을 정도로....
소리 질러댔으나...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될만큼...
그들의 무대는 정말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_+

듣도 보도 못한 희안한 악기들..
남자들의 목소리라고는 믿지 못할만큼 곱디고운 음색들.
그들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그들네 민속악기의 아름다운 소리의 조화는..
그날 우리들 미친년 소리 들어도 좋도록 만들었담돠!!!!

게다가...
그들 모두 산에서 수행-_-할때...
(그들 표현이 그래요-_-)
산 속에서 들리는 새소리,,바람소리..물소리 등등...
이걸 전부 다!!!!
입으로 다 표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공연 중간중간에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들리길래...
이건 뭔 음향팀에서 효과 넣어준걸로 알았드랬죠.

근데 공연 MC인 쿠키가 중간에 올라가서...
그들과 인터뷰하고...
(그중 호세가 한국말 꽤 잘했음)
악기 하나하나 이름듣고 설명듣고...
악기 하나하나 음색 들려주다가...
그 소리에 감탄하다가...

드뎌 새소리랑 물소리 빗소리 물어봤더니만...
그게 다 입으로 낸 소리라는 검다!!+ㅁ+

새소리는 휘파람으로 직접 분거고...
물소리나 빗소리는 긴 나무통을 이용해서...
아래위로 번갈아 흔들며 입으로 살살 불어 ..
그런 소리들을 냈다는 거심다!!+ㅁ+

물론!!
직접 시범을 시켰드랬죠.

아아...정말 장난 아님다.
그 자리에서 우리 모두 쓰러져씀다.
전율이 흘러씀다.
닭살도 파바박 돋아씀다.

어케 저런 소리가 날 수 있을까??
대단함미다.
정말 대단함미다.
이렇게밖에 표현이 안됨미다..!!

아주아주 예술입니다.
마침 그들이 CD도 판매 한다길래.
우리 모두 당장 CD 구입해씀다.

(하지만 아쉽게도 CD로 녹음한것은
라이브의 아름다운 소리만큼은 안나더군요..ㅠ.ㅠ
그래도 들을 만 합니다...^^)

안데스의 공연은..
허브엑스포 폐막하는 날까지...
오전 오후 나눠서 공연이 이루어졌죠.

맨날맨날 들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매번 감격하고 매번 환호하고 매번 소락빼기 질러댐선...
그들의 공연관람에 열성을 다 해씀다.

물론 행사장에서 일하다보면...
공연팀들의 힘을 돋우기 위해....
행사 진행요원들이...
무대앞에서 바람잡이를 하게 마련이고..

쑤바도,, 쑤바 따라댕기던 문양이나 현진쓰도..
자주자주 그런짓-_- 했드랬죠.

그러나 그땐..정말 바람잡이가 아니라...
순수하게 그들의 공연에 푹 빠져서 그랬던 겁니다.
(뭐 주최측에선 바람잡이짓-_-도 참 열심히 잘한다고 해줬지마는..-_-)

여튼...허브엑스포 기간동안...
가장 우리를 즐겁게 해주던 시간이었죠.

호세,,엑토르,,하이메,,에드윙..(헉! 한명 이름 까먹었다..ㅠ.ㅠ)
당신들 정말정말 너무너무 멋져요....>_<

특히...6일날 비도오고 기분도 그렇고 한데...
마지막곡 끝나고....
울 문양 올라가서리..

안데스팀은 그 멋진 악기들로 연주를 하고...
울 문양은 타이타닉 주제가인 "My heart will go on"을 불러 제끼는데...
아주 그냥 환장하도록 멋져씀니다..!!!

모두모두 문양의 노래실력에 감탄해씀다.
문양의 노래실력을 모르던 사람들은 물론...
평소 알고있던 우리들까지도..

그들의 연주와 너무나 멋드러지게 어우러진..
셀린디온과 똑!깥!이! 불러제끼는 문양땜시...
모두들 뒤로 넘어가씀다!!!

나중엔...
행사장에서 셀린디온 노래 나올때마다...
우리 자신도 모르게..
문양이 노래부르나 하는 착각까지 할 정도로...
그날은 정말 똑같이 부르더군요.

정말 너무너무 멋진 시간이어씀다.


점심먹고 나서 오후 2시쯤?
한국콘도 지하에서 허브에 관련된 세미나가 있어서리...
식짱님이 쑤바더러 사진 찍고 오라 해씀다.

평소 행사장에서...
쑤바가 제일 많이 하는짓이...사진찍기 걸랑요...

뭐 트러스 설치하고 무거운거 나르는짓은...
제가 하고파도 못하는 거니까..
간단한거나 제가봐서 할 수 있게 생긴것들만 하죠...

뭐 어쨌든...
울 식짱님은 쑤바테 왠만하믄 힘든거 안시킬라고 하지만서도...
왠지 여자라고 보호받는 느낌이라..
그런거 대따 싫어하는 쑤바...

당사자들은 신경도 안쓰는데...
지 혼자서 남직원들을 라이벌로 느끼고..
남직원들이 하는건 지도 다 할라그러고..

낄데 안낄데 다 낌선 나도 할래~ 내가 할래~ 하고 댕기는..
참 속없는 뇬이라지요..-_-;;

여튼...그래서 2시에 혼자만 콘도에 가야하는 상황.
비는 내리지...
숙소까지 걸어가긴 싫지...

이때 행사장에는
이쁘고 작고 귀여운 은색 오토바이가 두대 있었슴다.
진행팀들을 위한 것이죠.

사실 그거 오토바이가 아니라 자전거래요.
다들 자전거라고 하대요.
자전거 페달도 달리긴 했죠.

근디...오토바이럼 생겼어요.
전 끝까지 오토바이라고 우겼죠.

비록 충전해서 그 동력으로 움직이다가...
동력 떨어지면 페달을 밟아야하며...
최대 시속은 30키로밖에 안나오는...
자전거라 불리우는 것이었지만..

여튼 이쁘고 오토바이 맞아요 그거..-_-
(행사 끝날때까지 혼자만 오토바이라고 우기고 다녔음-_-)

그거 여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몰 줄 아는 사람은..
문양밖에 없었고...

지구력이 형편없는 현진쓰나...
평행감각이 떨어지는 쑤바나...
피차 마찬가지인 쿠키는...
그거 절대 못타고...

문양이 몰거나 다른 남자 알바생들이 몰면...
그 뒤에 탐선 꺄꺄~ 거리고 댕겼드랬죠..
푸흐흐흐흐흐흐~

암튼지간에...
식짱님이 서남대 알바생 중 한명을 붙여줌선...

"자! 이놈을 니 기사로 붙여주마. 가서 부려먹고 와라!"
"옛썰!!(*__)>"
"니네 둘이서 눈 맞으면 안된다-_-"
"오케바리~"

"언니.. 둘이서 잘 다녀와~"
"얘들아..우린 지금 사랑의 도피행각을 떠나는거야~으흑~"
"언니~ 으흑~ 잘 살아야돼~"
"응.. 우릴 찾찌 말아줘~으흑~"

여자들끼리 이런 쌩쑈를 벌이고 있는데...-_-
(워낙에 남 눈치 안보고 사는 우리들 인지라..특히 문양이랑 쑤바-_-)

그 서남대생 훤칠한 머스마님은..
(나보다 나이 두살 많다하니 님이라고 해 줘야지-_-)
순간 아찔했는지....
우리가튼 여인네들은 첨 접해봤는지...
휘청 거리더만요..-_-

운전대 잡고 앉아있고..
쑤바가 뒤에 탐선 그렇게 애들이랑 지껄여대자...
출발하다가 삐끗해서리 자빠질 뻔 봐씀다.

지켜보던 인간들 다들 놀램!!@_@

쑤바...눈물을 흘리며-_-(개뻥)
한스럽다는 듯 가슴을 주먹으로 후려치며...

"사랑의 도피 떠나기도 전에 날 죽일라고해~~~~T0T"
"언니....살아 돌아와야돼~~~"
"내가....내가 재산이 많아서 그래...나 죽이고 차지할라고~~"

또다시 벌어지는 쌩쑈.
어이없다는 듯한 주변 인간들..-_-
(여자들을 제외한 모두가 황당하다는 듯한 표정이었음-_-)

식짱님..한마디 함다.
"빨리안가?"
"넵-_-"

그리하여....
세미나장에 도착하여 사진찍고..
한참 그러고 있다가...
1시간 정도 뒤에 다시 행사장에 와보니...
다들 난리가 나씀다.

왜케 오래 있다가 왔냐~
사진 몇컷만 찍고 오라니까 왜 지금오냐~
둘이서 뭐했냐~
살림 차렸냐~
왜 둘다 핸드폰은 놓고 간거냐~
둘이 짠거냐~

함선..기타등등 기타등등 말이 난무해싸코....
실장님 왈,,

"쟤네 둘 절대 서로의 숙소근처에 못가게 해라잉~"

흐미..뭐냐고...
암일도 없었다고....

이름도 몰라요! 성도몰라~
(그런거 몰라도 행사장에선 서로 친한척 할 수 있는게 이벤트 회사랍니다-_-)

암튼..
행사장 끝날때까지 서남대(남원에 있는 대학이래요)
알바생들 하고는..
이름도 모르고 지내씀다..-_-

그래도 재밌게 잘 지냈죠.
원래 이럼다...으흐흐흐흐~

홍보관 앞쪽에는 인간 조각들이 있었슴다...

사람이 몸에 금칠이나 은칠하고...
절대 안움직이고 서있는거...그거요.
그거 두명이 있었는데....

앞에 바구니를 놔두었는데....
사람들이 돈을 던져넣으면...
가만이 있던 인간조각들이...
갑자기 춤을 춥니다.
"훠이~ 아싸~! 우후~" 구령까지 붙여감선..
-_-;;

글케 춤 추다가 순식간에 멈춥니다.
언제 움직였냐는 듯..
멈춘 그 자세 그대로 굳어버리죠.
대단합니다..+ㅁ+

돈 액수에 따라 움직이는 시간도 달라집디다.-_-
역시...조각이어도 인간은 인간인지라..
속물이 따로없슴다...-_-

그 인간조각들..
행사기간 내내..
우리테 보수로 받은 돈보다..
그렇게 바구니로 관광객들테 뜯어낸 돈이...
더 많을 겁니다.-_-;;;

허벌나게 단단히 한 몫 챙긴 듯 해씀다..-_-
부러워씀다..ㅠ.ㅠ

캐릭터 인형 뒤집어쓰던 알바생 4명.
평소엔 얌전하고 약간은 거친...
걍 평범한 21살짜리 대학생들 임다.

울 회사에서 알바로자주 쓰던 애들이라...
뭐 익숙한 놈들이죠...

근데 이놈들이...캐릭터만 뒤집어쓰면 변신을 합니다.
-_-;;

평소 그놈들 모습에선 절대 찾아볼 수 없었던...
앙증스러움..
귀여움..
깜찍한 율동과 익숙한 제스츄어들...-ㅁ-;;

문양..현진쓰..쑤바..쿠키...
다 전부 놀래씀다.

행사장 여자들과 아이들에게...
엄청나게 사랑 받아씀다..

토끼, 앵무새, 무당벌레, 마법사.
특히 토끼는 캐릭터복 자체가 원래 이뻐서리...
여자들에게 제일 인기를 독차지했고...
덕분에 우리들에게 작업토끼라는 별명으로 불리워씀다..-_-
(근데 이놈이 또 토끼얼굴 벗으면 그게 아니란 말이죠...희안하죠~)

게다가..
행사장 내 곳곳에 달려있던 스피커에서...
신나는 음악이라도 나올라치면..
(쑤바가 주로 있는 음향부스에서 늘 조절가능)

행사장에서 사람들이랑 사진찍고 놀고 다니다가도...
갑자기 춤을 추는겁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웃긴지...-_-

얘네들 원래 모습이...
정말이지 남자답게-_- 생긴 애들이라...
도저히 같은 인간이라는 상상이 안갈정도라...
더더욱 그 언발란스함에 웃어 뒤집어지게 만들어씀다.

특히..
마지막 폐막행사때는.,.
무대위에 전부 올려놓고 음악 틀어줬더니만...
지금까지 췄던 춤은 춤이 아니라는드끼...
엄청난 춤솜씨를 보여주는데...

그게 사람이 아니라 인형들이라..
엄청나게 웃긴겁니다!!!!

그걸 지켜보던 모든 사람들..
웃지 않고는 배길수가 없었습니다...
뒤지게 웃겨씀미다...
미치도록 눈물 흘리며 웃었씀미다..-_-

또 하나의 명물!!!
키다리 삐에로.

엄청나게 높은 철대에 다리를 고정시키고...
그 허벌나게 큰 키로...
행사장을 휘적휘적 누비고 댕기며...

풍선으로 이것저것 만들어 줌선...
멋진 개인기도 보여줌선..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했던
키다리 삐에로와 키다리 마스크맨!!!

그들의 이야기는 4부에 이어집니다..-_-

이거 넘 길자네....
여그서 짤라야지..-_-


- 3부 끝 - 

Comments

이소인
아직도 구름 뭉탱이에서 덜 짜냈는지..
부슬부슬 잔비를 뿌려댔드랬죠.

이 표현이 무척 맘에 들어요~
상상력이 대단 하신거 같아여!!
오늘도 수고 많이 하세요~^^; 
davinci
스크롤 노가다의 압박이 심해서 심히 클릭하기가 겁나요 -,- 
초롱소녀
쑤바님 3부 잘 읽었어여...
길긴하지만 쑤바님 글은 언제나 재미있어여...
4부도 기대할께여...ㅋ 
★쑤바™★
거꽁님...
21일날은 상관이 없는데...
22일날 행사가 있어요...ㅠ.ㅠ
이걸 어케해요..ㅠ.ㅠ
고민좀 해봐야 함다.
그 행사에 쑤바가 가냐 안가냐 하는 문제라..-_-
제가 안가도 되믄 정모 참석할 가능성도 있지만...
흠..-_-
암튼 기댕겨바바요. 
일레인
4부 빨리보여주세요....... 
헤라
3부는 귀신얘기라 무서워서 잘 못보고...ㅡ.ㅡ; ^^ 요거 참 재밌네....~~
시트콤 한편 본거같아용 
이지은
4부 빨리 적어줘요.... ㅋㅋㅋ 시리즈물은 기다리는게 너무 지겨워요..
참~~쑤바님도 오실거죠? 대구정모... 난 쑤바님 엄청 보고 싶은뎅~~~   
★쑤바™★
헉헉!!-_-; 
KENWOOD
디따 마니 내릿네,,,헉헉!! 
★쑤바™★
말투?
제 말투가 어찌까니요~ㅋㅋ 
명랑!
쑤바님 글은 탁월한 글솜씨와 말투(?) 때문에 ... 즐겁죠. ^^ 
David Kim
첨엔 길다고 생각했는데 읽다보면 금방 끝나여~ 너무 재미있게쓰시는것 같아여~쑤바님~ 그럼 4부 5부.....10까지 기대하겠슴다~ ^^ 
dirstreet
똑똑 ......, 급해요 ....., 짧게 헉!

근데 어느 부분을
집중 공략해서 리플을 달아야 하지!
춤은 안봐두 알것같구.
자전거 사진 찍었음 보여주구.

하참 삼국지 볼때 그놈이 그놈같아 앞장 넘겨서 이름 확인하구
다시 읽기를 반복했던 기억이 나는건 왜일까? 
서남대 알바들은 좋겠고......,
에 ~ 키다리 아저씨들 이야기는 내일 들으면 되겠네.
                                   
          자    알    봤    습    니    다. 
cool
아..이룬...경제적 여유만 이썻다면...ㅠ_ㅠ 
四五正
재미있었겠네... 꼭 갔어야 했는디...아쉽네여 
★쑤바™★
4부는 내일 써야할 듯...-_-
퇴근해야 겠어요..ㅠ.ㅠ 
★쑤바™★
음....그렇군....
이것도 넘 길었나보군...-,.-;;;;;
 
명랑!
4부는 나눠서 5부로 만들어 주소!  애구~~~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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